사회 이슈 / / 2024. 2. 16. 12:39

서울성모 고려대 구로병원 포함 7곳 전공의 154명 사직서 제출 정부 집단연가 사용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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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 고려대 구로병원 등 7개 병원에서 전공의 154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 방안에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공의154명사직서제출정부집단연가사용불허명령1

목차


    전공의 사직 위기에 직면한 7개 병원의 현황

    최근 서울성모, 고려대 구로병원을 포함한 7개 병원에서 전공의 154명이 사직서를 제출, 의료계가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한 조치로, 해당 병원을 포함한 전국 221개 수련병원에 필수 의료 유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14일 서울의 한 대학 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정부의 대응 : 업무개시명령과 법적 조치

    정부는 전공의들의 진료 거부를 엄중히 다루고 있으며, 미 출근 전공의에 대해서는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전공의들은 명령서 수령 후 다음 날 자정까지 복귀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1년 면허 정지,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집단 진료 거부가 업무방해죄로 간주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대학 병원 의료진


    의료 현장의 미래와 대책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의료 현장의 불안정성과 전공의들의 업무 환경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 현장의 안정을 위해 비상진료 체계를 강화하고, 의료인의 권익 보호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 시스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정부와 의료계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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