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금한 여자친구에게 폭행 강간 한 바리캉남 징역 10년 중형 선고

검찰이 중형을 구형한 감금한 애인을 폭행·강간하고 바리캉으로 머리까지 민 20대 남성에 대한 사건에 대해 9일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강간, 카메라 등 이용촬영, 특수협박, 감금, 강요, 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26)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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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 대한 중형 구형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강간, 카메라 등 이용촬영, 특수협박, 감금, 강요, 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26)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또한 10년간의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와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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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범행

A씨는 지난 7월7~11일 경기 구리시 갈매동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 B씨(21)를 감금한 뒤 여러 차례 강간하고 폭행한 혐의가 있습니다. 또한 카메라로 피해자의 모습을 촬영하고 협박한 혐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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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에 대한 검찰의 입장

검찰은 A씨가 대부분의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피해자에게 이 사건 범행 책임을 전가하며 범행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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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변호사 측의 주장

A씨 측은 “사실 관계가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며 공소사실 대부분을 부인하고, 폭행 혐의 중 일부만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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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일정

A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25일 오후 2시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301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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