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1. 10. 18:01

서울 지하철 4호선, 의자 없는 칸으로 시범 운영 중

반응형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의자 없는 칸으로 시범 운영 중인 소식입니다. 3호 차를 의자 없는 칸으로 시범 운영 중인 서울 지하철 4호선을 탑승한 승객들의 반응을 알아보세요. 혼잡도 완화를 위한 시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의자없는지하철타보니아이디어낸사람상줘야감탄1

목차


    서울 지하철 4호선, 의자 없는 칸으로 시범 운영 중

     

    의자없는지하철타보니아이디어낸사람상줘야감탄2


    서울 지하철 4호선, 의자 없는 칸으로 시범 운영 중

    10일 오전 7시 당고개역에서 서울 지하철 4호선을 탑승한 승객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의자가 없어 휑뎅그렁한 객실을 연신 촬영하거나 “서서 가야 하네”라며 의자가 있는 일반 칸으로 이동하는 승객도 있었습니다. 1년째 별내별가람역에서 출근 중인 장태원(53)씨는 “평소 몸이 끼일 만큼 붐비는 구간인데 맨눈으로 봐도 널찍해서 쾌적하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지하철 4호선, 의자 없는 칸으로 시범 운영 중

    서울교통공사는 출근길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해 4호선 열차 한 칸의 객실 의자를 제거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4호선의 열차 한 칸의 최고 혼잡도는 193.4%로 지하철 1~8호선 중 가장 높았습니다. 공사는 객실 의자를 없애면 12.6㎡의 탑승 공간이 확보돼 해당 칸에 42명을 더 태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4호선, 의자 없는 칸으로 시범 운영 중

    매일 길음역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출근하는 노만수(52)씨는 “백팩을 메고도 덜 부딪혀서 좋다. 아이디어 낸 사람한테 상 줘야 한다. 다른 노선까지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쌍문역에서 탑승한 이동규(25)씨도 “평소보다 덜 붐비는 게 체감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지하철 4호선, 의자 없는 칸으로 시범 운영 중

    혜화역에서 탑승한 나금주(62)씨는 “의자가 없으니까 버틸 힘이 있는 젊은 남성들이 많이 탈 것 같다”며 “손잡이가 있다 해도 나처럼 허리가 아픈 노인은 틈바구니에서 버티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공사는 이 같은 우려를 의식해 의자를 철거한 자리에 선반 없는 미끄럼 방지판, 지지대, 손잡이를 설치했습니다.


    이슈스케치 최신 기사

     

    35세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전 남자배구 국가대표 선수 최홍석

    35세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전 남자배구 국가대표

    issuesketch2021.tistory.com

     

    양주 다방 살인사건 피의자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이 10일 피의자 이영복의 이름과 머그샷

    issuesketch2021.tistory.com

     

    SEC, 가상화폐 비트코인 ETF 승인 관련 소셜미디어 엑스 계정 해킹 사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현물

    issuesketch2021.tistory.com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