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구속심사에 법원과 구치소 앞 혼란한 상황에서의 충돌 양측의 주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현장은 서울구치소와 법원 앞에서 양측 지지자와 반대측 사이의 대치로 인해 혼란스러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 날의 현장 상황과 주요 사건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며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알아볼께요.

이재명 대표의 구속심사 양측 지지자는 어떻게 반응했나?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일인 26일 법원과 서울구치소 주변은 그야말로 복잡 그 자체였습니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와 촛불연대 등 대표를 지지하는 단체와 신자유연대와 같은 보수단체가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각자의 주장을 밝히며 대치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주장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단체는 '정적 제거 중단하라', '검찰독재 규탄' 등의 구호로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청구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증거가 하나도 없다"는 주장을 중심으로 검찰과 판사가 정권의 편을 들 경우 사법의 정의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도 했죠.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

반면에 이재명 대표의 구속을 원하는 측은 '이재명을 구속하라', '이재명이 범인이다' 등의 구호를 통해 그의 구속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표가 국회의원의 특권을 포기했음에도 부결을 요구한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죠.

이런 상황 속에서 경찰은 현장에 큰 병력을 투입해 질서를 유지하려 애썼습니다. 실제로 양측은 충돌의 위험도 있었지만 경찰의 민첩한 대응 덕분에 큰 문제 없이 집회가 진행됐어요. 하지만 구치소 주차장에서는 양측 지지자 2명이 충돌하는 사태가 발생하여 1명이 입건됐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9시간 넘게 심사를 받고 그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구속 여부에 따라 그의 향후 행보도 달라질 예정이니 우리 모두 이 사건의 향후 진행 상황을 주목해봐야겠죠.

현장 영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