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 / 2024. 1. 8. 12:06

고령화로 인한 검찰의 구조적 문제와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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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차 이하 젊은 MZ세대 검사 퇴직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신입 검사 충원이 과거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경력 20년 안팎인 고검검사(차장·부장) 이상의 비율이 역대 최대치인 38.2%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10년 전에 비해 11.1%포인트 급증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고령화로 조직 내에서 결재권을 가진 간부의 비율이 40%에 육박하고, 수사 실무를 담당하는 평검사의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검사 1인당 담당 사건 수는 1064건으로, 일본의 2.4배, 유럽국가 평균보다 4.5배 더 많아졌습니다.



단독초봉320만원에이일못해MZ검사작년38명떠났다

목차


    고령화로 인한 검찰의 구조적 문제

    고령화로 인해 검찰 조직 내 고검검사 이상 간부의 비율이 급증하고, 이로 인해 수사 실무를 담당하는 평검사의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검사 1인당 담당 사건 수가 급증하고, 전체적으로 수사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검찰의 대안으로 마련된 자구책

    검찰은 고령화 대안으로 간부급 검사들도 수사 실무를 담당하도록 전국 16개 지검에 '중요경제범죄수사단(중경단)'을 설치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는 노련한 간부 검사들에게 경험과 전문성을 살리기 위한 조치입니다. 또한 법원에서 검찰 수사 단계 진술조서의 증거능력을 제한하는 등 공판중심주의를 강화하는 추세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젊은 검사의 구조적 부족 현상

    대형 사건이나 중점 사건 수사팀에서 밤샘·주말근무 등을 하며 집중적으로 수사할 수 있는 젊은 검사의 구조적 부족 현상은 전체적으로 수사력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업무 과중을 이유로 젊은 검사의 '탈출 러시'까지 일어나고 있다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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