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쇼핑몰 사장 여성 몸에 노예... 10명 성 착취 동영상 제작 및 유포로 처벌

2021년 6월부터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약 10명을 대상으로 한 성 착취 동영상을 불법 촬영하고 인터넷에 유포한 유명 쇼핑몰 사장 출신의 30대 남성에 대한 범행이 알려졌습니다. 피해자 중 한 명인 A씨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교제했던 박씨의 가학적인 행동과 성 착취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오늘은 이 사건의 전말, 피해자의 증언 그리고 법원의 판결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가해자의 범행

가해자는 약 200차례에 걸쳐 성 착취 영상을 촬영 및 제작 유포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같은 혐의는 재판에서도 인정됐습니다.

---

피해자의 진술

피해 여성 A씨는 박씨가 만난지 6개월 만에 가학적인 행동을 했고 갈수록 강도가 세졌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에 따르면 박씨의 범행에는 다른 여성들도 동원됐으며, 박씨가 낯선 남성에게 A씨 주거지와 도어락 비밀번호 등을 알려준 뒤 성폭행을 사주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

가해자의 처벌과 항소

가해자는 2022년 7월 1심에서 아동청소년법·성폭력처벌특례법 위반,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6개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징역 4년으로 형량이 줄었습니다.

---

피해자의 두려움

일부 피해자들은 가해자와 합의했다는 점도 참작되었으며, 약 3년 뒤 출소 예정인 박씨에 대해, 피해자는 두려움을 호소했습니다.

---

가해자의 출소 예정과 현재 상황

가해자는 유명 남성 쇼핑몰 사장으로 알려진 인물로, 현재 그가 운영했던 쇼핑몰과 신상 등이 온라인에서 확산 중입니다.

---

이슈스케치 최신 기사

미국 북극 한파로 인한 사망자 83명으로 급증 테네시와 오리건주 가장 큰 피해

인천 목재공장 대형 화재 7시간 넘게 소방당국 진화 작업 진행, 소방대원 부상

광주천서 발견된 신원 미상 여성 숨진채 발견 경찰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