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만 인파 몰린 구미 푸드 페스티벌 전국구 축제로 발돋움

구미푸드페스티벌은 17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은 이번 축제의 성공 비결을 알아봅니다.

목차

---

구미푸드페스티벌: 전국구 축제로 자리잡다

구미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송정맛길에서 열린 ‘2024 구미푸드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어요. 이틀 동안 무려 17만 명이 방문하며, 구미푸드페스티벌은 가을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답니다. 이번 축제는 작년보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어요.

---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

송정맛길의 상징적인 조형물 제막식과 은하수 점등이 축제의 화려함을 더했으며, 도심 속 캠핑을 연상시키는 ‘삼겹굽굽존’은 큰 인기를 끌었어요. 60개 업체가 참여한 ‘냠냠쇼케이스’에서는 구미의 다양한 요리를 한눈에 볼 수 있었고, 150여 개의 메뉴를 선보인 맛집 부스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답니다. 특히 셰프 정호영의 컨설팅을 받은 ‘구미미식존’은 독특한 미식 체험을 제공하며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어요. 가족 단위 쿠킹클래스는 건강한 요리 체험 기회를 제공해 높은 인기를 끌었답니다.

---

방문객들의 반응

MZ세대를 겨냥한 무소음 EDM 파티와 전국가요제, 포크페스티벌,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들이 축제의 흥을 돋웠어요. 일본 요리연구회의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 등 일본 음식도 소개돼 국제적인 매력을 더했답니다. 한 시민은 “송정맛길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건 처음 봤다”며, “특히 삼겹굽굽존에서 가족과 함께 캠핑 분위기를 즐기며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정말 좋았고, 다음에도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전했어요.

---

운영 측면의 개선점

운영 측면에서도 개선된 점이 눈에 띄었어요. 작년에는 현금 결제만 가능했던 축제가 올해는 카드 결제를 도입해 편리함을 높였고, 미아 방지를 위한 팔찌 제공 등 안전 대책을 강화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답니다. 또한, 식사 후 커피와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는 부스도 추가되어 편의성이 향상됐어요.

---

미래 계획과 비전

구미시는 올해부터 페스티벌의 우수 음식점을 선정해 내년 축제에서 입점비 면제 혜택을 부여할 계획으로, 지역 음식점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축제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에요.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푸드페스티벌이 구미의 낭만과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적인 힐링 음식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50만 명, 100만 명이 찾아올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어요.

이슈스케치 최신 기사

 

멧돼지 구제 활동 중 40대 동료 오인 사격으로 사망

중국인 몰던 차량 경인고속도로 역주행으로 연쇄추돌 사고 발생

등산객 마비 증세 독성 식물의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