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장관이 지난 21일에 국회를 들어서면서 보여준 태도에 대해서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행동을 보여주었길래 이런 반응이 나올까요? 당연한 행동이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행동이었습니다.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한동훈 장관 어떤 태도를 보였길래?
한동훈 장관의 몸에 밴 배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 어떤 법무부 장관보다 이름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현재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장관에 오른 한동훈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부터 똑 부러진 말투와 다소 날카롭다고 생각할 수 있는 눈빛 흐트러짐 없는 자세는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차도남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법무부 장관이라는 직책이지만 그의 패션센스 또한 지금까지의 장관들과는 남달라서 한동훈장관 옷 패션이라는 말이 국내 포털사이트에 인기 검색어로 자리하기까지 했었습니다. 한동훈 장관은 취임과 동시에 많은 불필요한 행동들과 언어들에 대해서 바로 없애자고 지시를 했습니다. 예를 들어 보자면 그는 취임과 동시에 장관의 관용차 문을 열어주는 행동 일명 의전이라는 것을 거의 없애버리다시피 했습니다. 그리고 각 부처에는 법무부 내부통신망을 통해 자신을 비롯한 상사에게 보고하는 문서에서 이름이나 직책뒤에 모두 '님'자를 빼라고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한동훈 장관이 지난 21일에 국회에 도착하는 모습에서 보여준 태도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은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습니다. 21일은 시간당 20mm라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여느 때처럼 자신이 관용차의 문을 열고 직접 우산을 들고 입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뒤에서 달려오는 보좌진이 자신이 우산을 들기 위해 손을 뻗자 오히려 더 꽉 쥐면서 오히려 한장관이 이 보좌진을 우산을 씌어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장관들의 모습에서 전혀 볼 수 없었던 모습이죠? 국회의원이든 장관이든 모두 선거 때만 되면 국민을 위한다 누구를 위한다 하지만 막상 선거가 끝나고 당선이 되어버리면 혹은 장관의 자리에 오르게 되면 그때의 모습은 도무지 찾아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런 행동하나 만 보더라도 차도남이란 별명을 가진 한동훈 장관은 그저 범죄자나 권력 앞에서만 냉정하고 차가울 뿐이지 자신의 사람과 국민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한 사람인 듯합니다.
한동훈 프로필
프로필
▶ 출생 : 1973년 (만 50세)
▶ 소속 : 법무부 (제 69대 법무부 장관)
▶ 학력 : 현대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학사, 컬럼비아대학교 로스클 LL.M
▶ 경력
- 제37회 사법시험 합격
- 제27기 사법연수원 수료
- 대한민국 공군 법무관 (1998년 ~ 2001년)
-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2001년 ~ 2003년)
-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검사(2003년)
-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2003년 ~2004년)
- 미국 뉴욕주 변호사(2005년)
-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2006년)
- 부산지방검찰청 검사(2007년
- 법무부 상사법무과 검사(2009년)
-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2009년 ~ 2010년)
- 법무부 검찰과 검사 (2011년)
- 대검찰청 정책기획과장(2013년)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세조사부 부장검사(2015년)
-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 2 팀장(2016년)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3 차장검사(2017년 8월)
-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2019년 7월)
- 부산고등검찰청 차장검사(2020년 1월)
- 법무부연수원 연구위원(2020년 6월)
- 사법연수원 부원장(2021년 6월 ~ 2022년 5월)
- 제69대 법무부 장관(2022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