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대표 임시현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의 타이틀을 획득하였습니다. 한국 양궁 팀은 전체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엄청난 성과를 보였줬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대회의 주요 순간들과 한국의 성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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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현 2022 아시안게임에서 37년 만에 3관왕 등극
임시현(20·한국체대)은 안산(22·광주여대)을 6-0으로 누르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에서 환상적인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로써 그녀는 여자 단체전과 혼성전에 이어 3관왕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1986년 이후 37년 만에 한국에서 3관왕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것이다. 진짜 엄청난 성과네요.
세트별 경기
임시현은 처음 두 세트에서 완벽한 10점을 기록 4-0의 리드를 잡았다. 반면 안산은 2세트에서 첫 10점을 기록하였으나 임시현의 탄탄한 경기력 앞에 다가서지 못했는데요. 3세트도 임시현이 앞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한국 남자 양궁의 성과
리커브 남자 개인전 3위 결정전에서 이우석(26·코오롱)은 일파트 압둘린(카자흐스탄)을 7-1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컴파운드 부문의 경기
여자 컴파운드 대표인 소채원(25·현대모비스)은 조티 수레카 벤남(인도)과의 결승에서 패배하여 은메달을 수여 받았습니다. 벤남은 이번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였습니다. 남자 부문에서는 양재원(26·국군체육부대)이 주재훈(31·한국수력원자력)을 147-146으로 제압하며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의 총 성과
이번 대회에서 한국 양궁팀은 금 4개, 은 4개, 동 3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컴파운드 부문에서 인도가 5개의 금메달을 가져가며 한국은 메달 순위 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이는 1978년 방콕 대회 이후 45년 만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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