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도와준 제주도 설 연휴 방문 관광객 작년보다 23% 늘었다

설 연휴 기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22.9% 증가한 19만 5000여명에 달했습니다. 이는 날씨 호전과 항공 및 해운 노선 증가에 힘입은 결과로 제주 여행의 새로운 봄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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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객 급증의 배경

지난 설 연휴 기간 제주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은 총 19만 5000여명에 달했습니다. 이는 이전 해 대비 약 22.9% 증가한 수치로, 가족 단위의 개별 휴양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결과입니다. 호텔, 골프장, 렌터카 업계는 이번 명절 특수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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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과 해운, 더 넓어진 하늘길과 바닷길

올해 설 연휴에는 제주행 항공편이 지난해보다 18.5% 증가한 1091편으로 운항됐으며, 국제선은 500% 증가한 102편이 운항되어 중국, 일본, 대만 등 7개국 17개 노선이 운항되었습니다. 바닷길 역시 선박편이 30.6% 늘어난 47편으로 확장되어,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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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춘제 연휴와 제주 관광

제주관광협회는 중국 춘제 연휴를 전후로 중국인 관광객 20만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는 제주 관광산업에 있어 중요한 기회이며, 제주를 찾는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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