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금쪽상담소에 서정희의 출연이 예고되면서 갑론을박 씨끌벅쩍해졌습니다. 금쪽상담소의 서정희편의 녹화가 서세원의 사망 전 이루어졌지만 방송시기를 두고 논란이 된 것입니다. 예고편에서 서정희의 모친이 서세원의 과거 폭행을 언급하며 심경을 털어놓는 장면이 방송되었기 때문입니다.
목차
오은영 금쪽상담소 출연한 서정희와 과거 폭행사건에 대하여
방송인 서정희가 과거 서세원의 폭행사건에 대해 언급을 하였습니다. 채널A 프로그램 오은영 금쪽상담소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서정희가 출연하여 과거 사건에 대하여 언급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녹화는 서세원 씨가 사망하기 전 이루어졌지만 방송시기를 두고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서정희 전 남편 폭행에 대해 언급
오은은 금쪽상담소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서정희의 모친이 인터뷰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딸의 과거 폭행사건을 떠올리며 "그때 기억을 다 하나도 못 잊었다. 가슴이 너무 아프다"라고 심경을 털어놓습니다. 그리고 서정희는 "아들이 저보고 이단 교도 같다고 했다." "서세원이 보지 말라는 건 보지 않았고, 연락하지 말라면 연락하지 않았다. 남편을 욕하는 아들이 원망스러울 정도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난 (그 당시) 남편이 나를 사랑해서 한 행동이었다고 믿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 말에 오은영 박사는 "나는 사랑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상대를 성장시키지 않는 방식은 사랑이 아니다."라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금쪽상담소 서정희 출연본이 서세원이 사망 전 녹화한 것이지만 고인이 사망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과 사망 후 여러 가지 의문점들이 제기되고 있어 유가족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 방송시기가 적절한가에 대해 갑론을박이 일고 있는 것입니다. 서정희 출연본 금쪽상담소는 12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거 폭행사건은 무엇인가?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여전히 미모가 뛰어난 서정희는 1962년생 올해 60세입니다. 뛰어난 미모의 서정희는 고등학교 때 모델로 데뷔하면서 연예계로 진출을 하게 됩니다. 서세원과는 제주도에 CF촬영차 갔다가 처음 만남을 가지게 되고 당시 개그맨으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던 서세원이 "연예인이 되게 해 주고 내가 키워주겠다."라고 서정희에게 접근을 합니다.
급기야 일은 벌어졌고 서정희는 당시 임신을 해버립니다. 이때 임신하 딸이 바로 서동주입니다. 출산을 하고 2개월 뒤 둘은 결혼식을 올리는데 이때 둘의 나이는 각각 서세원 25세 서정희 19세입니다. 이 결혼으로 인해 고등학생이던 서정희는 중퇴를 하게 되고 한창 물이 들어오던 서정희는 연예계 생활은 은퇴를 하고 CF모델만 활동하게 됩니다.
이 둘의 결혼 생활은 정말 순탄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언론은 이 부부를 '잉꼬부루'라 칭할 정도였죠. 그러나 사건이 터지고 속을 들여다보니 완전히 딴판이었습니다. 2014년 5월 10일 서세원은 자신의 주거지인 강남구 청담동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서정희와 언쟁 중 폭행을 한 것입니다. 폭행 장면을 목격한 건물 보안요원이 서정희의 부탁을 받고 112에 신고를 하게 됩니다. 언론에 공개된 건물의 CCTV에는 서세원의 폭행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폭행사건이 일어난 당시 서세원은 개그맨이자 목사였다고 합니다. 목사를 만든 것도 서정희인데 목사가 되게 하면 모든 게 변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은 변하게 없었던 거죠. 이때 서정희는 "남편을 엄중하게 처벌해 달라"라고 경찰에 요청을 했고 서세원은 폭행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가 됐다. 재판결과는 죄는 엄중하나 이혼합의 중이고 피해 변재를 위해 500만원 공탁금을 걸었다 하여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