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박스 오피스 1위 하지만 논란의 중심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최신 작품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지만 작품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면서 스튜디오 지브리에 대한 실망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박스오피스의 다른 순위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미야자키 신작 박스오피스 선두 급상승 그러나 대중의 냉담한 반응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최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대한민국에서의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이 승리의 뒤에는 개운치 않은 뒷맛이 남겨졌는데요. 왜일까요?

26일에 발표된 영화진흥위원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 작품은 25일 개봉 당일에만 25만5232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그리 따뜻하지 않았습니다. 작품 내에서 일본이 피해자처럼 그려진 장면들과 미묘한 가족관계가 국내 관객들에게 불편함을 주었으며 국내에서 언론 배급 시사회를 거치지 않고 바로 개봉된 점도 논란의 여지를 제공했습니다. 이런 사안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스튜디오 지브리에 대한 실망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른 박스오피스 순위를 살펴보면 2위에는 '용감한 시민'이 차지하였으며, 3위와 4위에는 각각 '30일'과 '플라워 킬링 문'이 이름을 올린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공식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