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아파트 천장서 떨어진 조명에 맞아 피가 분수처럼 터졌다!

김포 아파트 천장에서 떨어진 유리 조명등으로 인한 사고, 피해자의 호소와 아파트 측의 책임 회피 논란을 다룹니다.

목차

---

김포 아파트 천장 사고: 피해자 호소와 책임 논란

경기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천장 유리 조명등 사고로 40대 인테리어 작업자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피해자는 아파트 측의 책임 회피를 주장하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의 상황을 호소했습니다.

---

사고 개요 및 피해 상황

지난 8월 27일 오후 1시 40분경, 김포 운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인테리어 작업자인 A씨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중 천장에서 떨어진 유리 조명등에 크게 다쳤습니다. 유리등은 지름 2~30cm 크기로, 팔뚝 위로 떨어지면서 심각한 부상을 입혔습니다. A씨는 "피가 분수처럼 터져 나왔다"고 표현하며, 사고 당시의 공포를 전했습니다.

---

피해자의 호소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하루아침에 장애인이 됐다"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며 자신의 상황을 알렸습니다. 그는 사고 후 심각한 출혈로 인해 응급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왼손가락 4개와 손목이 잘 움직이지 않는 상태입니다. 또한, 석 달에서 반년가량 재활이 필요하며, 2차 수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한 집의 가장으로서 생활비와 대출금 상환 등이 걱정"이라고 호소했습니다.

---

아파트 측의 입장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이번 사고에 대해 인테리어 업체의 과실로 발생한 것이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인테리어 업체가 천장 높이보다 긴 나무 자재를 올리는 과정에서 조명등 유리가 금이 가 있다가 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인테리어 업체에 조치를 요구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

사고 후 조치 및 현재 상황

사고 후, A씨는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되어 응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현재 그는 왼손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재활 치료 중이며, 일상 생활과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파트 측과 인테리어 업체 간의 책임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는 적절한 보상과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이슈스케치 최신 기사

2024년 9월 17일 띠별

충격! 친절한 가게 사장의 숨겨진 정체

안동의 3대 집배원 이야기 104년의 역사를 이어가는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