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청소년 유해 도서로 지정해 폐기한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교육청의 해명과 네티즌의 반응을 정리했습니다.
목차
경기도교육청, 한강의 '채식주의자' 폐기 논란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청소년 유해 성교육 도서로 지정해 학교도서관에서 폐기하라고 권고한 사실이 재조명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네티즌의 민원 제기와 반응
한 네티즌은 경기도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하며, 『채식주의자』를 청소년 권장도서로 다시 배치해달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이 민원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한강 작가의 팬들은 이 결정에 대해 강한 반발을 보였으며, 경기도교육청의 조치를 철회해달라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의 공식 해명
경기도교육청은 "특정 도서를 유해도서로 지정하고 폐기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교육청은 지난해 11월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도서에 대해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의 협의에 따라 적합한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각 학교에서는 자율적으로 도서의 유해성을 판단해 폐기 여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현장의 반응과 조치
여러 학교 담당자들은 지난해 11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성 관련 도서를 폐기하라는 공문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학교 현장에서는 보수 학부모 단체가 임의로 정한 '청소년 유해 도서' 목록을 교육청의 기준으로 받아들여 성과 인체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도서를 폐기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학교에서는 자율적으로 판단해 폐기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입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받았다는 소식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가 우리 사회의 규범과 틀을 강요하는 문제를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라며, 많은 성찰과 토론의 계기가 된 책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141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슈스케치 최신 기사
믹스커피와 SNS가 우리에게서 빼앗아 가는 것!
집중력 도둑: SNS와 믹스커피가 우리의 집중력을 어떻게 빼앗는지에 대해 알아보세요. 집중력을 회복하기 위한 실천 방법도 소개합니다.목차집중력 도둑: SNS와 믹스커피가 당신의 집중력을 빼앗
issuesketch2021.tistory.com
사람이 알몸으로 돌아다닌다는 민원 접수 된 한강 호텔 그 결과는?
한강 호텔 '스카이 스위트'가 투숙객의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투명 시트지를 설치했습니다. 투숙객의 알몸 모습이 외부에서 보인다는 민원에 따른 조치입니다.목차한강 호텔 스카
issuesketch2021.tistory.com
2024년 10월 12일 띠별 운세
2024년 10월 12일의 띠별 운세와 더불어 각 년생별 운세를 상세히 분석하여 제공합니다. 오늘 하루의 운세를 확인하시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더 나은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목차10월 12일
issuesketch2021.tistory.com
'사회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터넷 생방송 중 일어난 성폭행 사건 200명 시청자 아무도 신고 없어 (1) | 2024.10.12 |
---|---|
2024년 10월 13일 띠별 운세 (1) | 2024.10.12 |
믹스커피와 SNS가 우리에게서 빼앗아 가는 것! (3) | 2024.10.12 |
사람이 알몸으로 돌아다닌다는 민원 접수 된 한강 호텔 그 결과는? (6) | 2024.10.12 |
2024년 10월 12일 띠별 운세 (2) | 2024.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