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발생한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와 정전 사태가 연이어 발생, 총 34명이 부상을 입고 24건의 사고가 보고됐습니다. 이 눈보라 속에서 주목해야 할 5가지 주요 사건을 분석해 드립니다.
목차
강원도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및 부상자 현황
강원도의 폭설은 24건의 교통사고를 유발하였고, 이로 인해 총 3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특히, 정선군과 화천군에서 SUV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 여러 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사고들은 강원도 전역에서 최대 70㎝에 달하는 폭설로 인해 발생하였습니다.
정전 사태와 고립 상황 발생
습설로 인해 소나무가 부러지며 전선을 덮쳐 마을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삼척 도계읍과 강릉시 구정면에서는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나무가 전선을 끊어 주변 마을에 큰 불편을 야기했습니다. 이 외에도 폭설로 인한 눈길 고립과 낙상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주민들의 대응과 피해 상황
강원 강릉시 성산면 주민들은 삽과 넉가래를 이용해 온종일 지붕의 눈을 긁어냈습니다. "쌓인 눈에 지붕이 무너질까 봐 계속 치워야 한다"며 주민들은 눈 치우기에 쉴 새 없이 매달렸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동해안 항·포구 어선들이 피항하는 등 폭설로 인한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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