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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사망한 故 서세원 씨의 유해가 열흘 만인 30일 한국에 도착을 했습니다. 3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20호실)에서 조문이 시작합니다.
서동주 현지 유족 측과 장례절차 조율
- 서동주(故서세원의 딸 )는 캄보디아 장례식장에서 아버지의 재혼 가족을 만난 것으로 알려져 잇다. 이성의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에 서세원이 사망한 후 서동주와 함께 아버지가 생전 지내고 있던 캄보디아를 방문했다며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 영상에서는 "서동주의 위로와 안정을 함께 캄보디아로 동행했으며, 장례절차에 대해 현지 유족과 함께 상의를 하고 이 사건의 진상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자 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서동주는 아버지와 오랜 기간 왕래가 없었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갈등이 자식에게까지 번져 원하지 않는 관계가 되면서 7~8년간 만남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이 오히려 더 서동주를 애통하게 느껴져 더욱 안타까워했다."라며 전했다. 결국 재혼한 측과 서동주 측이 서로 간의 오해가 있어서 좋지 않은 상황 직전까지도 갔었지만 지혜롭게 양측을 조율했고, 재혼한 가족 측도 서동주의 입장에서 아버지에 대한 예우를 다 할 수 있도록 도왔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또한 서동주는 현지 장례 예배에 참석한 뒤 당일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귀국했다.
故 서세원 유해 열흘만에 한국으로, 유족의 답답한 심정 토로
-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사망한 故 서세원씨의서세원 씨의 장례식이 한국 코미디언협회장으로 30일부터 치러진다. 유족들에 따르면 서세원 씨의 장례식은 30일부터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20호실)에서 치러진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조문을 받고 5월 2일 발인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어 故서세원 씨의 시신을 한국으로 운구하려고 했으나 캄보디아 현지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시신을 온전히 보존하기 어려워 지난 28일에 현지에서 화장했다고 한다. 유족들의 입장문들 인용하자면 "시간이 갈수록 시신이 온전히 보존되기 어렵다고 판단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현지 화장을 진행했다. 캄보디아 현지 경찰로부터 당뇨병으로 인한 심정지라는 검안 결과가 담긴 사망 증명서를 받았으나 사유를 쉽게 납득할 수 없었다."라고 주장했고,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한국 대사관을 통해 캄보디아 경찰에 현장에서 수거한 링거 등 성분 분석 및 현장에서 발견된 물품 반환 등을 요구했지만 캄보디아 경찰 측이 차일피일 미뤘다."라며 얘기했다. 이어"고인의 사망과 관련해 수많은 억측과 가짜뉴스, 악성 루머가 언론 기사와 각종 영상물, 게시글이 넘처나는 것에 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조문이 시작된 후 가장 먼저 찾은 사람은 선배 개그맨 이용식이었다. 그는 故 서세원 씨의 직속 선배이다. "아무도 없어서 외로웠는데 바로 윗선배가 나타나니까 활짝 웃네"라고 인터뷰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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