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 / 2024. 8. 29. 15:03

300만 뷰 터진 중학생 혼자 2시간 만에 만든 딥페이크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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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피해학교 지도 사이트가 300만 회를 넘는 접속을 기록하고 500개가 넘는 학교가 등록되었습니다. 주인공은 중학교 3학년 학생으로 사회에 기여하고자 이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목차


    중3 혼자 2시간 만에 뚝딱 만든 딥페이크 지도, 300만 뷰 터진 사연

    온라인 사이트 '딥페이크 피해학교 지도'는 현재 500여 곳의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만든 이는 중학교 3학년 남학생으로, 코로나19 사태 당시 확진자 지도를 보고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사이트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학생은 인터뷰에서 "학교에서도 피해자가 5명 정도 된다고 들었습니다. 아는 학생이 피해를 보게 되니 실제로 있는 일이라는 생각에 사이트를 만들게 됐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딥페이크 피해학교 지도란?

    딥페이크 피해학교 지도는 딥페이크 영상으로 피해를 본 학교들을 표시하는 온라인 지도예요. 이 사이트는 피해 학교를 등록하고, 피해 사실을 알리고 경각심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현재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가 등록되어 있으며, 피해 학교의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학생이 만든 이유

    이 사이트를 만든 중학교 3학년 학생은 코로나19 사태 당시 확진자 지도를 보고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해요. 그는 "학교에서도 피해자가 5명 정도 된다고 들었습니다. 아는 학생이 피해를 보게 되니 실제로 있는 일이라는 생각에 사이트를 만들게 됐어요"라고 인터뷰에서 밝혔어요. 이 학생의 용기와 의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이트 운영의 어려움

    사이트가 만들어진 뒤 접속자가 폭증하면서 디도스로 추정되는 공격도 잇따랐습니다. 중학생 A군은 "갑자기 인지도가 높아졌다 보니 횟수로 따지면 50번 넘는 디도스 공격이 있었어요"라고 말했어요. 또한 제보 메일이나 SNS를 통해 피해 학교를 정리하는데, 실제 피해가 있었는지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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