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IMF 전망 한국, 1인당 GDP에서 일본 추월??

2024년 IMF 전망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GDP가 일본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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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인당 GDP에서 일본 추월

2024년 IMF 전망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GDP가 3만4653달러로 조사 대상국 가운데 32위에 올라 일본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IMF가 1인당 GDP 통계를 집계한 첫 해인 1980년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일어난 현상입니다.

 

한국의 1인당 GDP는 1980년에는 1714달러로, 이때의 일본 1인당 GDP(9659달러)의 17.1% 수준이었으나, 2024년에는 일본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은 1994년에 처음 1만불을 넘었으며, 2006년에 2만불 고지를 넘어섰고, 2017년에는 3만160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IMF가 이후 한국이 일본의 1인당 GDP를 뛰어넘는 전망치를 내놓은 것은 44년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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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력을 기준으로 한 1인당 GDP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구매력평가(PPP·Purchasing-Power Parity)를 기준으로 한 한국의 1인당 GDP는 4만1001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일본의 4만827달러를 앞섰습니다. 이는 물가와 통화가치를 반영해 산출된 GDP로, 한국이 이미 2017년부터 일본을 앞섰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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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의 분석

이에 대한 전망에 대해 한국은행은 ‘엔저 효과’를 언급했습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관계자는 “IMF의 1인당 GDP 전망치는 GDP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인구 증가율, 환율 등을 종합해 내놓은 것”이라며 “IMF가 최근 이어지고 있는 엔저 현상이 장기화할 것으로 판단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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