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 / 2024. 10. 24. 10:48

홍대와 압구정 나체 박스녀 마약 구매 혐의로 재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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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와 압구정에서 나체 박스 퍼포먼스를 한 20대 여성이 마약 구매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류 약품을 구매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홍대와 압구정 나체 박스녀 마약 구매 혐의로 재판 중

목차


    홍대와 압구정 나체 박스녀, 마약 구매 혐의로 재판 중

    서울 마포구 홍대와 강남구 압구정에서 나체에 박스만 걸친 채 활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 A씨가 마약 구매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A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류 약품인 케타민을 여러 차례 구매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다음 공판은 다음 달 12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나체 박스 퍼포먼스의 배경

    A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 홍대와 강남구 압구정 일대에서 나체에 박스를 걸친 채 활보하며 행인들에게 박스에 손을 넣어 신체를 만지도록 유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녀는 이 퍼포먼스를 통해 한국의 고루한 성문화를 깨보고자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남자가 웃통을 벗으면 아무렇지 않고 여자가 벗으면 처벌받는 상황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며 "그런 걸 깨보는 일종의 행위 예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약 구매 혐의와 관련된 재판

    이번에 추가로 드러난 사실은 A씨가 마약 구매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는 지난달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2차 공판을 열었습니다. A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접촉한 판매상으로부터 마약류 약품인 케타민을 여러 차례 구매한 혐의로 지난 6월 검찰에 기소되었습니다. 그녀의 다음 공판은 다음 달 12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첫 재판에서의 주장

    A씨 측은 지난달 열린 첫 재판에서 "사실관계는 인정하지만 당시 피고인의 외관, 노출된 신체 부위와 정도, 행위의 동기 등을 종합했을 때 음란한 행위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성인영화 배우 겸 모델로 활동하면서 '나체 박스' 퍼포먼스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공연음란죄로 생각하지 않는다. 만지는 게 안 보이는데 어째서 공연음란죄냐"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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