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 / 2024. 2. 24. 16:22

창원 500원 식당 아이들 1000명에게 배부른 점심 제공 주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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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에서 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500원 식당'이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약 1000명의 아동과 청소년이 혜택을 받았으며 후원금 모금까지 이어져 더 많은 방학을 아우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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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500원 식당의 시작과 아이들의 반응

    창원시 진해구에서 시작된 '500원 식당'은 방학 기간 동안 학교 급식이 없어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단돈 500원으로 맛있는 점심을 제공받을 수 있어, 아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방학 마지막 날에는 재료가 소진될 정도로 많은 아이들이 찾아왔습니다.

     

    창원 500원 식당이 학생들로 붐비는 모습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과 후원금 모금

    이 프로젝트는 처음에는 예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사연이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많은 후원금이 모였습니다. 현재까지 약 520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되었고, 이는 앞으로 2년 6개월 동안 방학 때마다 식당을 운영할 수 있는 기금입니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이 프로젝트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블라썸여좌사회적협동조합이 20일 오전 협동조합 1층에서 '후원자의 날' 행사를 열고 후원자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창원 500원 식당이 학생들로 붐비는 모습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500원 식당을 찾은 아이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


    향후 계획과 기대

    조합은 이용 만족도 설문 조사를 통해 식당을 더욱 개선하고, 오는 여름방학에 다시 문을 열 계획입니다. 아이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좋았고, 많은 분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힘이 난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을 더욱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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