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 / 2024. 9. 3. 15:45

욱일기 닮은 배지 논란 되자 급하게 수거한 이통장 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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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 이·통장 연합회가 욱일기와 비슷한 배지를 제작해 논란이 일자, 전량 회수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전말과 그 배경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욱일기 닮은 배지 논란 되자 급하게 수거한 이통장 연합회

목차


    욱일기 닮은 배지 논란, 부랴부랴 수거한 이통장 연합회

    전남 장흥 이·통장 연합회가 단합 행사를 앞두고 배포한 기념 배지가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와 비슷하다는 논란이 일어나자, 부랴부랴 회수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전말과 그 배경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욱일기 논란의 배경

    욱일기는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많은 아시아 국가들에게는 제2차 세계대전의 아픈 기억을 상기시키는 상징물입니다. 따라서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나 상징물은 민감한 반응을 일으키기 마련입니다. 이번 사건에서도 전남 장흥 이·통장 연합회에서 배포한 배지가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인해 큰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배지 제작과 배포 과정

    전국 이·통장 연합회 장흥군지회는 최근 단합 행사를 앞두고 배지 300개를 제작했습니다. 이 배지는 전국 연합회 로고를 본떠 바다에서 붉은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을 담고 있었어요. 이 배지는 행사에 참여하는 이장 등 281명에게 배부될 예정이었으나, 배부 과정에서 욱일기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논란 발생과 회수 결정

    배지 배부 과정에서 "욱일기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일부 이장은 배지 수령을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이·통장 연합회 장흥군지회는 논란이 커지기 전에 배지를 전량 회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집행부에서도 오해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빠르게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이통장 연합회의 해명

    이·통장 연합회 장흥군지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치적 의도나 특별한 목적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화합을 위한 자리에서 회원들에게 소속감을 주기 위해 배지를 제작했는데, 이런 일이 생겨서 정말 안타깝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단순한 디자인 선택이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사건의 여파와 향후 계획

    이번 사건은 이·통장 연합회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앞으로 이·통장 연합회는 디자인 선택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이며,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유사한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신중한 운영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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