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화재로 고통받는 특화시장 소상공인들에게 재난지원금과 위로금 지급을 시작, 긴급 경제 회복에 나섰습니다.
목차
화재 피해 소상공인 긴급 지원 개시
서천군이 지역경제의 심장부인 특화시장의 안타까운 화재 소식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피해 점포들에게는 점포당 500만 원씩, 총 12억8500만 원의 재난지원금과 위로금이 전달되고 있는데요, 이는 소상공인들의 긴급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입니다. 지원금은 농협과 지역 농·축협 계좌를 통해 우선 지급되었으며, 다른 은행 계좌를 사용하는 상공인들에게는 29일까지 지급될 예정입니다.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임시 상설시장 조성 계획
서천군은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긴급 추가경정예산안 114억1000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이는 임시 상설시장의 조성을 위한 예산으로, 충남도 예비비와 군비를 포함해 총 70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임시 시장은 서천특화시장 동쪽 주차장 부지에 조성되며, 이를 통해 피해 상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을 위한 재정적 노력
시장 건물을 재건축하는 데는 약 4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군은 특별교부세와 충남도가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을 포함한 재정을 투입하여 설계용역을 발주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재정적인 지원과 노력은 서천특화시장의 빠른 회복과 재건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군수의 포부와 향후 계획
김기웅 군수는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시장 상인들을 위해 재정을 적극 투입하고, 서천특화시장의 재건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군수의 이러한 결단은 피해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회복과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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