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채 등록하면 주는 80만원? 강남 성수에 노인들 줄 선 이유가 기본소득때문?

서울 성수동 와인 가게 앞, 홍채 인식으로 무료 월드코인을 받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봅니다. 기술 혁신과 개인정보 보호의 교차점에서 벌어지는 이색적인 풍경.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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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와인 가게 앞 무료 월드코인을 위한 줄 서기

27일 오후 서울 성수동의 한 와인 가게 앞에서는 무료 월드코인을 희망하는 사람들로 인해 긴 줄이 형성되었습니다. 오픈AI의 창업자 샘 올트먼이 발행한 월드코인(WLD)을 받기 위해, 사람들은 홍채 인식 기기에 눈을 맞추고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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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과 홍채 인식 기기의 만남

홍채 인식 기기인 오브(Orb)에 눈을 대고 스캔하면, 월드코인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이 행사는 사람들에게 월드코인을 통한 '기본소득'을 제공하는 새로운 시도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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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기대감

2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이 이벤트에 참여했습니다. 일부는 코인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다른 일부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많은 이들이 이 기회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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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 열풍, 기술 혁신 vs 개인정보 우려

월드코인의 가격 상승과 함께, 이 기술이 가져올 혁신과 동시에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데이터 수집 방식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며, 이익을 위한 정보 판매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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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조사와 전망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홍채 인식 정보 수집과 처리 과정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국내법 적용 가능성과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국외 정보 반출에 대한 조치 가능성도 탐색하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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