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들개 공격 사건이 발생해 산책 중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여러 지역에서 들개 출몰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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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들개 공격 사건, 산책 중 주의하세요!
지난 8월 10일, 부산 동래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산책을 나선 60대 남성 A씨가 들개 2마리에게 공격을 받았습니다. A씨는 팔꿈치를 물어뜯겨 상처를 입었지만, 실내로 몸을 피하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지난 1월에는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에서 20대 남성 B씨가 들개에게 얼굴을 물려 50바늘을 꿰매야 했습니다.
두 피해자 모두 반려견과 산책 중 들개에게 공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부산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부산에서만 310마리의 들개 출몰 신고가 접수되었고, 이 중 210마리가 포획되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들개 출몰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서울시와 울산, 경남 진주시 등 여러 지자체가 포획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발생한 들개 공격 사건
부산 동래구에서 60대 남성 A씨가 들개 2마리에게 공격받아 팔꿈치를 물어뜯기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씨는 반려견과 산책 중이었으며, 실내로 몸을 피해 위기를 넘겼습니다. 앞서 1월에는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에서 20대 남성 B씨가 들개에게 얼굴을 물려 50바늘을 꿰매야 했습니다. B씨 역시 반려견과 산책 중 들개와 마주쳤고, 간식을 나눠주다가 공격을 당했습니다. 이처럼 들개 공격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들개의 증가와 포획 현황
부산시 집계에 따르면 올해만 310마리의 들개 출몰 신고가 접수되었고, 이 중 210마리가 포획되었습니다. 이러한 들개 출몰은 부산뿐만 아니라 서울, 울산, 경남 진주 등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대 캠퍼스에서 들개가 행인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집중 포획 작업에 나섰으며, 올해 2월부터 9월 사이 210마리의 들개 출몰이 신고되어 178마리가 포획되었습니다. 울산의 간월재, 경남 진주의 염소 농장 등에서도 들개 출몰이 이어지고 있어 지자체들이 포획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들개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
들개 문제의 주요 원인은 사람이 버린 반려견이 야생화하는 것입니다. 도심 재개발 등의 과정에서 버려진 반려견이 야산 등을 근거지로 대를 잇다가 들개로 변합니다. 이들 들개는 마당개와 짝짓기를 통해 다시 들개를 낳으며, 문제는 반복됩니다.
전문가들은 마당개를 중성화하고, 반려견 등록률을 높여 유기견이 들개화하는 문제를 방지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몇 대에 걸쳐 야생화한 들개는 덩치가 작아도 공격적이므로, 마주쳤을 때는 가까이 다가가거나 만지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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